금융위, NH투자증권 발행어음 사업 인가
- Admin
- 2018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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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연말까지 발행어음 1조5천억원 판매 목표"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에서 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NH투자증권은 금융투자협회 약관 심사를 거쳐 만기 1년 이내의 어음발행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단기금융업 인가는 지난해 11월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두 번째다. 약관 심사는 10일 이내에 완료되기 때문에 NH투자증권은 일정상 6월 중순이면 발행어음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도 지난해 11월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고 나서 보름 정도 만에 발행어음 판매를 시작했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요건을 갖춘 증권사는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을 경우 자기자본의 200% 이내에서 만기 1년 이내의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지난 3월 말 현재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이 4조7천811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발행어음으로 10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NH투자증권은 "초대형 IB로서 역량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본시장 플랫폼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한국형 투자은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업무 개시 후 3개월 내에 1조원, 연말까지 1조5천억원의 발행어음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시장 수요와 경쟁 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잔고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발행어음 금리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신용등급이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AA+인 점 등을 고려해 금리를 책정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수신자금 운용 초기에는 거래 규모가 크고 수익이 안정적인 기업대출, 회사채, 기업어음(CP) 등에 집중해 운용규모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일정 규모의 운용 규모가 확보되면 수익성 제고와 기업금융 투자 확대를 위해 사모펀드(PEF),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벤처캐피털 등으로 운용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발행어음이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고수익 단기 자금 운용수단, 기업에는 다양한 기업금융을 제공하는 자금이 되고 당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수익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과 함께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KB증권도 초대형 IB로 지정됐지만 단기금융업 인가는 아직 받지 못했다. 삼성증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으로 심사가 보류됐고 미래에셋대우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심사가 중단된 상태다. KB증권은 지난해 12월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고 시장 상황에 따라 재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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