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외교부 "긴장완화에 도움 안 돼"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 주최해 북핵 위협을 논의하는 다음 주 외무장관급 회담에 중국이 불참한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에는 한반도 위기와 관련해 주요 당사국이 모두 참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중국의 불참 사실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19일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은 캐나타 온타리오 오타와에서 열린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는 1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북핵 외교 해법을 논의하는 회담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한국·일본을 비롯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참석한다. 호주·벨기에·영국·콜롬비아·에티오피아·프랑스·그리스·룩셈부르크·네덜란드·뉴질랜드·필리핀·남아프리카공화국·대만·터키 등이다.
중국의 불참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한반도 위기 해소 시도에서 중국은 핵심 당사국이지만 이번 회담 참가국들이 북한 핵 문제에서 중국과 반드시 보조를 맞춰온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롤랑 패리스 전 캐나다 총리 외교 자문역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회담은 마음이 통하는 국가들, 대부분 미국의 동맹국들이 (북한에) 외교적 그리고 경제적 압박을 가하기 위해 연대를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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